고객이 나를 만났을 때 어떤 상황이든 간에 복을 받게 해주겠다는 고객 우선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 그게 중요하다 . 그렇기 때문에 이 강의는 철저하게 컨설턴트 본인에게 맞춰져 있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설계한다면 제일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Consultant)이라고 할 수 있다. 제일 중요한 사람인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누군가의 안내를 받건, 나만의 내면의 공간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에 쫓겨서 가장 중요한 자신을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
자신을 방치해 놓는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에게만 국한된다고 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바로 나부터이기 때문이다.
“친절함과 성실함은 체력에서 나오고, 여유로움과 밝은 성격은 통장에서 나온다.“고 한다.
아마 모두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지금 내가 병들어 힘든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친절함과 성실함을 내어준다는 것은 성인군자가 아니고서는 말이 안 된다. 오늘 당장 먹거리를 걱정하는 정도라면 여유로움과 밝은 성격보다는 쫓기거나 초조함, 그리고 불안함이 그 얼굴에 가득할 것이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어떨까?
우리에게 있어서 ‘체력’, 그리고 ‘통장’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육체적 강건함’과 ‘영적인 안정감’, ‘지적 능력의 풍성함’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고객을 만났을 때 스스로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서 자신 없어 했거나, 무시당하거나, 제대로 상담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자신의 컨디션 문제, 안정적이지 못했던 정신 상태로 인해 상담에 지장을 받았을 때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제시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이다. ‘나’에 대한 Setting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유지하고, 개발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람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전체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뼈, 뼈에 덧입혀져 있는 살, 그것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연결되어 있는 힘줄, 생명의 근원인 피, 이 모든 것을 조정하는 마음, 살아 움직이게 하는 영혼. 이것들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되어 있어야 비로소 살아 있는 사람인 것이다.
첫번째로, 뼈, 살, 힘줄, 피에관한육체적강건함이다.
피곤함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내려오는 눈꺼풀은 항우장사도 들어올릴 수 없다고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하고자 노력한들 육체적으로 따라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나이가 어릴 때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하면서 활동을 하지만, 결국 체력이 소진되면 이것 또한 문제가 됨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절대로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 미래의 체력까지 끌어서 사용하는 것은 재무적으로 이야기하면 부채가 늘어남과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 부채가 늘어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듯이 현재의 체력을 강화하지 않고, 미래의 것을 끌어서 사용한다면 곧 burn-out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두번째로, 마음에대한영적인안정감이다.
올해 2월 KB손해보험에서 ‘금쪽같은자녀보험’이 출시되었다. 특징은 정신 건강까지도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팬데믹 상황이 오면서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21세기에서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고, 그만큼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늘 마감을 생각하고, MDRT달성, 각자마다 가지는 실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애를 쓴다. 그래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도 확보하지 못한 채 그렇게 매일매일 현장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래서 어떤 때는 고독이, 마음의 아픔이 나의 삶의 동반자인양 그렇게 지낸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작은 힘듦이 쌓여서 결국 병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영적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야 한다.
세번째로, 지적능력의풍성함이다.
우리는 지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장 적극적으로 임한다. 위의 2가지가 충족되었다 하더라도 결국 일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영업 현장에서 지식 없이 일하는 분들도 가끔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프로페셔널리즘을 지향하기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매일의 실적에 쫓겨서 혹여나 내면의 채움을 게을리하지는 않는지 매일 돌아봐야 한다. 이미 소진되어지고 없는 상태에서 그냥 몸뚱이만 움직여서 영업하지는 않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위의 3가지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중요한 것을 유지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 결단이란 시간을 내고, 마음을 쓰며, 짧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지속해야 한다.
Faithful /Integrity
몇 해 전 옐로스톤을 간 적이 있다. Old Faithful이라는 간헐천이 있는데 한 번 뿜어 나올 때마다 56미터를 솟아오른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유명한 것이 아니다. 동일한 간격의 시간, 1시간마다 솟아오른다고 한다. 대분의 간헐천은 정해진 것이 없이 자유롭게 뿜어져 나오는 반면에 이 간헐천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뿜어져 나온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이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한다면 지속적으로 스스로 신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결심은 하지만, 이것을 실행하고 오래도록 하는 사람들이 드물기에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에 이르기 힘들다는 것이다.
영혼에 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면 자연적으로 은퇴하게 되는 날까지 스스로가 만족하게 될 것이다. 고객이 행복해지고 그것으로 인해서 다른 모든 것들이 상승할 때 나의 Vision도 달성하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내외적으로 채움이 있어야 한다. 그 채움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는 우리 모두에게 숙명의 과제이기도 하거니와 끊임없이 찾고 개발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외적 채움
- 시간관리(Time Management)
- 체력관리(Physical Management)
- 인간관계(Social Interest)
- 함께하는 팀이나 동료(마음을 열어놓고 대화 가능해야 함)
내적 채움
- 동기부여(Self Motivation)
- 고객에대한관심(Concern for customers)
-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매일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 필요
- 그 관심이 스스로를 더 채우려고 하는 자세를 유지시킨다. 아직 보지 않은 영화가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아직 만나지 않은 이성이 더 좋아 보이고, 멀리 있는 무당이 더 용해 보인다는 속담을 기억해야 한다. 고객은 아직 만나지 않은 컨설턴트가 더 좋을 거라 착각하고 있기에 오늘 우리가 만나는 고객에게 더 확신을 줘야 한다. 기존 고객보다는 앞으로 만날 고객을 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옆에 있는,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고객에게서 영감을 얻어야 한다.
Finale.
- 내외적으로성장하지않으면결국은죽은상태. Therefore, Growth는 필수
- Long-Run의기본은전인격적갖춤이 있어야함. 그것이 성공의 기본임.